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성회 목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총회빌딩에서 의장단·총무 본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장경동(사진 왼쪽·대전중문교회) 목사와 이욥(오른쪽·대전은포교회) 목사가 총회장 본 후보에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총회장·1부총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총무 김일엽 목사는 단독으로 총무 후보에 입후보했다. 김 목사는 총무직 재선을 도전하게 됐다.
한편 총회 의장단 및 총무 후보 출정 예배와 후보자 공개토론회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총회 의장단과 총무 선거는 다음 달 1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14차 정기총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조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