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초기 서신 데살로니가전후서의 강해 설교집으로 본문의 5장 6절이 책 제목이다. 저자는 데살로니가전후서에 담긴 성령의 역사와 복음을 경험한 초대교회 모습과 종말론적 신앙을 전한다. 12개 주제로 정리된 설교집은 담임목회 경험을 가진 조직신학자로서 목회자와 성도 모두에게 쉽지만 정확한 성경적 해석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저자는 바울 사도가 전한 종말론적 신앙은 ‘임박할 주의 날을 의식하고 깨어있되 각자 맡은 일에 수고하며 선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