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광복절을 맞아 천안에 있는 한국해비타트 스쿨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집짓기의 과정 중 하나인 골조공사 및 목공 공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2021~2023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건강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21채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79번째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진 봉사활동이 독립 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말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