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젊은세대, 다시 예배자로 설 때까지

입력 2024-08-15 03:06

기독 연예인 모임인 ‘연예인연합예배’가 출범 14년 만에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첫 외부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SOS(Save our sprit)집회(포스터)로, 2000여명이 함께 예배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3부로 진행되며 조정민 송태근 이지웅 윤주형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가수 위러브 범키 소향 알리가 찬양한다.

연예인연합예배 창립멤버인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는 “지금껏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기만 했는데, 이제는 돌려주어야 할 때라는 마음이 모였다”며 “하나님이 찾으시는 단 한 명의 예배자를 찾자는 심정으로 기획부터 재정, 현장 봉사까지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방황하는 젊은 세대가 다시 예배자로 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