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두 아이를 희귀 선천성 질환 젤웨거증후군으로 잃었다. 특별한 경험을 한 그녀가 ‘평범한’ 성경 교사로, 작가로 설 수 있던 것은 뒤에 숨은 간절한 기도가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책은 무엇을 위해 어떻게 기도할지 제시하는 실용서적이다. 40개 성경구절을 담은 책은 기도가 필요한 순간 어떤 페이지를 펼쳐야 하는지에 관한 좌표를 제공한다. 저자는 기도로 하나님 계획을 알게 되고 구세주와 친밀해질 기회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기도문을 따라 읽으며 그가 말한 신비한 경험을 느껴보기 바란다.
박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