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우럭 55만 마리 폐사… 망연자실한 어민

입력 2024-08-12 21:26

충남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 양식 어민이 12일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죽은 우럭들을 바라보고 있다. 태안군 등에 따르면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 천수만 양식장에서 폐사한 우럭은 55만 마리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야도 바닷물 온도는 표층 29.5도, 중층 29.3도에 이르렀다. 우럭이 견딜 수 있는 한계수온은 28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