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최근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 이준명 한화 건설부문 외주구매실장, 김강열 동부기술교육원 원장 등이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은 서울시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건설 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정규과정 외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교육(주간)은 교육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도장, 타일, 방수, 도배, 목공, 목조건축시공, 건축BIM 등 건축 관련 교육 총 620시간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협력사들에게는 우수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을 이수한 훈련생들은 서울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한다. 또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에서 동일 과정을 수료한 선배 중 창업한 기업 대표를 초대해 특강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