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은 자사 주최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상(DAESANG) E.T.F.F.(Eat & Travel Film Festival)’는 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함께 여행하며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 교류 활동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의 대학생 48명이 참가했다. 대상을 받은 팀에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시사회장에는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의 떡볶이, 김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는 “K푸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