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서울 중구 스타벅스지원센터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국가보훈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한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스타벅스의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 독립문역점의 기금으로 조성된 장학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학업 지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스타벅스코리아가가 2015년부터 10년간 독립유공자 후손 433명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총 8억6600만원이다. 장학금 수여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는 1923년 완도에서 항일운동을 한 유공자 최창규 지사의 증손자 고승현 학생, 1919년 공주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해 옥고를 치른 권중륜 지사의 증손녀 권새론 학생이 참석했다.
이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