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N’ 獨 전문지 성능 평가서 BMW M2 제쳐

입력 2024-08-05 04:16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N’(사진)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에서 실시한 고성능 차 비교 테스트에서 BMW의 대표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 ‘M2’를 제쳤다고 4일 밝혔다. 아이오닉5 N은 N 브랜드가 내놓은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서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N과 내연기관 고성능 대표모델인 BMW M2를 비교했다.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아이오닉5 N은 총점 2783점으로 M2(2694점)에 앞섰다. 역동적 주행 성능에서만 M2보다 열세였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