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 시즌입니다. 많은 이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휴식을 취합니다. 쉼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선 휴식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다. 애덤 마브리의 ‘잘 쉰다는 것’은 이런 고민에 대한 성경적 답변을 제시합니다.
현대 사회는 끝없이 돌아가는 쳇바퀴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쉼 없이 일하는 걸 미덕으로 여기는 경우도 적잖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멈춤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책은 쉼의 중요성과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쉼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를 명료하게 설명합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창조 후 하나님이 실천한 최초의 안식을 들어 ‘쉼의 복음’에 대해 말합니다. 여기서 쉼은 일을 멈추는 것을 넘어 충만한 기쁨과 관계 안에서의 휴식을 뜻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안식으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장에서는 쉼이 하나님과 그분의 이야기를 기억하게 한다는 걸 강조합니다. 또 쉼은 바쁜 현대 사회에 대한 저항의 행위로 나타납니다. 이는 존재를 입증키 위해 쉼 없이 달리는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삶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쉼은 육체적 휴식에 그치지 않습니다. 네 번째 장에서 저자는 쉼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쉼은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다섯 번째 장에서는 이러한 쉼이 우리에게 진정한 보상을 제공한다고 강조합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삶 속에서 진정한 쉼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일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책은 진정한 쉼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자는 육체적 휴식을 넘어서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하도록 독자를 안내합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쉼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힘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