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한창인 가운데 남성들의 반바지(쇼츠) 구매가 늘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틸리티 워크웨어 ‘시프트 G(Shift G)’는 여유 있는 와이드핏과 캐주얼한 소재를 접목한 쇼츠를 내놨다. 휴양지는 물론 업무공간에서 입을 수 있는 ‘워케이션 쇼츠’도 출시했다. 두 상품을 중심으로 쇼츠 매출이 이달 말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로가디스는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하면서 편리한 관리를 고려한 ‘라이트 셋업’을 선보였다. 리넨 느낌의 폴리에스터 소재 쇼츠,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의 쇼츠, 스페인 폴가로라스사의 리넨 쇼츠를 중심으로 셋업 스타일을 강조했다.
빈폴은 캐주얼한 감성의 데님 소재를 활용한 쇼츠를 내놨다.
중간 컬러의 데님과 전면에서 옆으로 이어지는 포켓 디자인의 카고 쇼츠, 자연스러운 워싱으로 데님 고유의 느낌을 살리고 여유 있는 핏으로 마무리한 쇼츠 등을 선보인다.
띠어리는 가벼운 워싱으로 깔끔함이 돋보이는 데님 쇼츠를 출시했다.
여유 있는 기장과 와이드한 실루엣으로 활동성이 좋고 편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넉넉한 실루엣의 캐주얼한 상의와 함께 매치하면 데일리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에잇세컨즈는 기본 쇼츠보다 5㎝ 기장을 늘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쇼츠와 카고 포켓 등의 유틸리티 무드를 더한 나일론 카고 쇼츠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