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 양천구에 이어 관악구에서도 ‘1동 1푸드마켓’ 사업인 ‘난곡마을 푸드마켓’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와 함께하는 ‘1동 1푸드마켓’은 원거리 거주자 또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배려해 접근성이 높은 지역 주민센터 등의 유휴공간에 설치한 동 단위 푸드마켓이다. ‘1동 1푸드마켓’은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이마트는 지난 19일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난곡마을 푸드마켓’ 개소식에 후원자로 참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정기철 이마트 CSR팀 수석부장,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 김준혁 서울잇다 푸드뱅크센터장, 김지환 관악푸드뱅크마켓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난곡마을 푸드마켓은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의 유휴공간에 설치 및 운영되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양천구 목3동 주민센터에서 ‘목삼마을 푸드마켓’ 개소식에도 동참했다. 지난해 2월 목2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목이마을 푸드마켓’에 이어 지난 12일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지역 밀착형 1동1푸드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