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신준호 목사… 홍대실 대상 수상자로

입력 2024-07-29 03:06

제10회 ‘홍대실 대상’ 수상자로 목회부문 이상문(두란노교회·사진 왼쪽) 목사, 선교봉사부문 신준호(율전중앙교회·오른쪽) 목사가 선정됐다.

홍대실대상위원회(위원장 정상운)는 28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자 2인에게 각각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수상자들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진행된다.

이 목사는 1995년 두란노교회를 개척해 29년간 복음 전파에 앞장섰으며 신 목사는 지역 주민을 위한 헌신과 활발한 해외 선교를 펼쳤다.

홍대실 대상은 성결대를 비롯해 교회 8곳을 건축하고 후원하며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홍대실 권사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자 2005년 제정됐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