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0IL)은 25일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에서 보육원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준비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보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자란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취업 준비금, 취업 캠프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돕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서 “취업을 준비하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6년부터 보육시설 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총 933명에게 23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