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펴내는 연례보고서는 “빈곤과 기아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세상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하지만 영국의 경제인류학자인 저자는 미국과 유럽 선진국의 입맛에 맞게 ‘가공된 신화’일뿐이라고 지적한다. 빈곤과 불평등을 해결하고 기후 붕괴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대담한 해법도 제시한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펴내는 연례보고서는 “빈곤과 기아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세상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하지만 영국의 경제인류학자인 저자는 미국과 유럽 선진국의 입맛에 맞게 ‘가공된 신화’일뿐이라고 지적한다. 빈곤과 불평등을 해결하고 기후 붕괴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대담한 해법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