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26일]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입력 2024-07-26 03:07 수정 2024-07-26 10:43

찬송 : ‘주 음성 외에는’ 446장(통50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1장 17~18절

말씀 : ‘지혜와 계시의 영’은 하나님을 알고 믿으면서 우리가 마음을 다해 섬겨야 할 ‘영적 지식’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이 없는 사울 왕은 책망을 받을 때, “내 백성 장로들의 앞과 이스라엘의 앞에서 나를 높여달라”(삼상 15:30)고 했고, 기드온은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의 성읍”(삿 8:27)에 두었습니다. 욥의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욥 2:9)고 했습니다. 니고네모는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고 했는데, 이것은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함과 같습니다.

누구든 성령 세례를 받고 거듭나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가져야 합니다. 이 영에 따르면,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눅 8:17) 없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엡 1:17~18)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영의 눈이 열린 욥은 아내가 모욕하고 무시해도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 23:10)고 담대하게 말합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가진 안디바는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계 2:13)라고 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이 있으면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고”(신 8:7),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갈 3:14) 됩니다.

이사야의 계시처럼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사 53:3) 하였다 할지라도 우리는 ‘성령 충만’으로,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요 6:35), “세상의 빛”(요 8:12), “양의 문”(요 10:7), “선한 목자”(요 10:11), “부활이요 생명”(요 11:25),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 14:6), “참 포도나무”(요 15:1)입니다. 천상으로부터 내려오신 전능한 하나님, 그리스도이시며, 만주의 주이시며, 만왕의 왕이시고, 영원히 섬김과 영광을 받으실 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수님을 올바로 알고 믿게 하옵소서! 마음의 눈을 열고 부르심의 소망을 더욱 굳건히 갖게 하옵소서! 항상 예수님으로 만족하며 기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양한승 목사(양무리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