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월 26일 코스콤이 발표한 퇴직연금 전용 ‘제2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정기심사’ 결과 자사의 퇴직연금 전용 ETF 알고리즘 중 ‘적극투자형’이 누적수익률 30.7%(7월 5일 기준)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141개 알고리즘 중 가장 높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자문사 알고리즘을 포함한 전체 1위다.
같은 ETF형 알고리즘의 ‘위험중립형’도 24.14%의 수익률로 141개 알고리즘 중 1위를 기록했다. ‘안정추구형’은 15.79%로 9위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삼성증권은 자체 개발한 로직에 따라 선별된 ETF를 기반으로 최적의 EMP(ETF Managed Portfolio)를 만드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운용 중이다.
해당 알고리즘은 국내·해외 주식, 채권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는 ETF를 기초자산으로 두고 분산 투자하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장기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