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포항·광양서 ‘2024 등대장학생’ 233명 선발

입력 2024-07-18 11:11

포스코청암재단은 17일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16~17일 이틀간 열린 증서수여식에는 학부모와 포항·광양 시청 및 시의회, 지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등대장학 사업은 모범적인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여건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특수·대안학교인 포항 명도학교·한동글로벌학교·광양 햇살학교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해 포항지역 소재 29개 고등학교, 광양지역 소재 10개 고등학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