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전상건 목사)가 ‘이주민 선교운동본부’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전상건 총회장은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한신교회(윤교희 목사)에서 열린 출범예배(사진)에서 “이주민을 포용하려면 배타적인 마음을 극복하고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우리 모두 가슴에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겸손한 자세로 이주민을 대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주민 선교운동본부는 오는 10월 목회자를 대상으로 8주간 이주민선교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성남=글·사진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