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트미션 정기 기획전(포스터)이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인사1010에서 17일부터 엿새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천 아트 포럼과 아트미션 정기 모임을 통해 연구해 왔던 ‘공동선’을 키워드로 열린다. ‘그 땅에 싹을 틔울 때까지’를 주제로 개최되는 전시에는 이오성 이정은 이영신 이영민 등 3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아트미션 측은 “크리스천 아티스트로서 세상이라는 거친 환경에서 사랑의 씨앗이 잘 싹 틔우기까지 서로를 섬기고 돌보는 아름다움의 실천을 함께 고민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이웃과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