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세븐일레븐데이’ 돌아왔다

입력 2024-07-05 08:40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세븐일레븐데이(7월 11일)’를 기념해 주요 상품을 할인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세븐일레븐데이는 세븐일레븐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숫자가 달과 날로 표시되는 7월 11일에 적용된다. 올해는 11일을 포함해 오는 9~13일 진행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물가상승으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 프로모션과 재미 요소를 가미한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대표 상품군인 간편식, 음료, 주류, 스낵류 등 먹거리 중심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의점 베스트&스테디 셀러 상품 30 여종을 1+1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행사기간 세븐 앱에서는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 ‘킹장우듬뿍참치김밥’ 등 상품을 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데이를 연중 최대 행사로 발전시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