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 한우 반납 투쟁' 시위 도중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사료 가격이 2020년 대비 40.4% 오른 반면 지난달 한우 도매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9.5% 하락하자 정부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한우 농가들은 "소 한 마리를 출하할 때마다 230만원 이상 적자가 쌓인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도축용 소를 거리로 끌고 나오는 퍼포먼스를 기획했으나 경찰 저지로 성사되지 못했다. 윤웅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 한우 반납 투쟁' 시위 도중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사료 가격이 2020년 대비 40.4% 오른 반면 지난달 한우 도매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9.5% 하락하자 정부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한우 농가들은 "소 한 마리를 출하할 때마다 230만원 이상 적자가 쌓인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도축용 소를 거리로 끌고 나오는 퍼포먼스를 기획했으나 경찰 저지로 성사되지 못했다. 윤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