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3일 현대차·제네시스가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 4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작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트 콘셉트 ‘DICE(Digital Curated Experience)’와 ‘SPACE(Spatial Curated Experience)’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의 자율주행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 콘셉트로 본상을 받았다. 싼타페 XRT 콘셉트도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