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스포츠 프로 대회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2021년 프랜차이즈 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정규 리그를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치렀다. 그간 LCK는 서울 종로구 소재 450석 규모 e스포츠 경기장인 LCK 아레나에서 홈·어웨이 구분 없이 정규 리그를 소화해왔다. 이번 경기는 T1의 제안을 리그 사무국과 상대 팀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T1이 홈팀, KT가 어웨이팀으로 참가했다. 7000석 규모의 경기장은 그동안 현장 관람에 목말랐던 양 팀 팬들로 가득 찼다. 구기 종목 경기 못잖은 양 팀 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500여 명의 어웨이 팬들 앞에서 전력을 다한 KT가 이날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국내 e스포츠 프로 대회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2021년 프랜차이즈 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정규 리그를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치렀다. 그간 LCK는 서울 종로구 소재 450석 규모 e스포츠 경기장인 LCK 아레나에서 홈·어웨이 구분 없이 정규 리그를 소화해왔다. 이번 경기는 T1의 제안을 리그 사무국과 상대 팀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T1이 홈팀, KT가 어웨이팀으로 참가했다. 7000석 규모의 경기장은 그동안 현장 관람에 목말랐던 양 팀 팬들로 가득 찼다. 구기 종목 경기 못잖은 양 팀 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500여 명의 어웨이 팬들 앞에서 전력을 다한 KT가 이날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