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 장애인 탁구 선수 12명 채용

입력 2024-07-03 09:03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케이카가 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다.

케이카는 인천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소속 탁구 선수 12명을 채용하고,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채용 선수들은 지정 훈련장에서 훈련 및 대회 참가 등으로 근로를 대체하며 케이카 소속으로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