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최대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 설치

입력 2024-07-02 11:04

현대자동차그룹 광고 계열사인 이노션이 서울 강남대로에 ‘더 몬테 강남’(사진)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인근 전광판 중 최대 규격이자 최대 화질의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월이다. 더 몬테 강남은 이노션이 자체 운영하는 옥외 미디어 자산이다. 최근 강남역 사거리 몬테소리 빌딩에 설치된 기존 전광판을 재단장했다. 총면적은 337.5㎡로, 더 몬테 강남은 픽셀 피치 8㎜로 최고 화질을 제공한다.

이노션은 더 몬테 강남을 통해 상업용 콘텐츠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디지털 아트 캔버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첫 번째 콘텐츠는 글로벌 미디어아트 기업 디스트릭트와 협업한 ‘파도 정원’을 배치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