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화된 선교 환경 가운데 비즈니스와 미셔너리(선교사)를 합친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비즈니스 선교의 첫 모델을 보인 이는 사도 바울이다. 책은 ‘텐트 메이커’로 일하며 이방인 전도사역을 이어갔던 바울을 따라 비즈니스와 선교를 함께 감당하며 선교의 최전방에서 복음을 전하는 수많은 비즈너리 이야기가 담겨 있다. 팬데믹 이후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시대임에도 비즈너리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현지의 필요와 환경에 응답한 비즈너리 이야기는 크리스천이 일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돕는 힌트가 될 수 있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