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요한계시록, 오늘을 위한 미래

입력 2024-06-28 03:05

요한계시록은 신약 유일 예언서다. 종말론이 담긴 이 장은 많은 크리스천이 어려워하는 성경이자 두려워하는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요한계시록이 현재를 더 충실히 살아가게 하는 메시지라고 강조한다. 부제는 ‘창조 세계를 완성하는 하나님의 선교의 절정’이다. 미드아메리카 나사렛대 신약학 교수인 저자는 “요한계시록은 죽임당한 어린양의 선교를 통해 창조 세계를 구속하고 회복한다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계시한다”며 “또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미래를 미리 맛보는 존재로 살도록 우리를 초청한다”고 말한다.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