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을 성황리에 모집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키즈 오케스트라는 지난해부터 세계적인 음악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지난해 키즈 오케스트라 1기 단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단원들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애국가를 연주하고, 캐럴 음반을 발매하는 등 활동을 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 1회 이상 이성주 전 한국예술종합원 영재원 원장 등 전문 강사진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 18일에는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단원과 마스터 클래스를 갖는다. 단원들은 롯데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리허설도 참관했다.
단원들은 오는 8월 23일 롯데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리조이스 콘서트 단독 공연을 갖게 된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난해 1기도 교육 기간 내내 90% 이상 출석률을 기록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2기도 단순 후원을 넘어 세계무대를 향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