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도그너 반려견 헌혈센터… 현대차, 경북대와 업무 협약

입력 2024-06-20 10:03
현대자동차와 경북대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를 위한 MOU를 맺으며 팀 앰배서더인 '아임도그너 프렌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서영옥 상무,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준택 상무, 가수 경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 개그맨 박성광,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곽동미 학장, 경북대학교 동물병원 권영삼 병원장.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024 아임도그너(I’M DOgNOR)’ 캠페인으로 경북대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열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려견 헌혈센터는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헌혈견 진료와 헌혈 프로그램을 펼치고, 반려견 혈액 공급망 구축도 나선다. 이 캠페인은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됐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