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홈쇼핑·롯데멤버스 5개 계열사에서 직무 역량 중심 채용 방식인 ‘아이엠(I'M)’ 전형으로 인턴사원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된 인턴들은 마케팅 인턴십 ‘롯데 마케톤(마케팅+마라톤)’에 참여한다.
마케톤은 마라톤처럼 8주간 멘토들과 멘토링, 코칭, 강연 등을 함께 한다. 유통 계열사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원자들의 역량 검증을 진행할 방침이다. 1박 2일간 멘토들과 마케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경쟁도 벌인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비용을 지원받아 실제 현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인턴십 종료 후 최종 합격 여부이 결정된다.
노경석 롯데 유통군 HQ 인재육성팀장은 “마케톤을 통해 지원자가 낸 아이디어가 현업에 적용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전 경험을 통해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