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질병 평생 보장하고 진단보험금 강화

입력 2024-06-17 20:57

교보생명이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간편보험인 ‘교보간편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과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3대 질병을 포함해 주요 질병(11종)과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등 12종의 질병을 평생 보장한다. 사망보장을 없앤 대신 진단보험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중복보장형을 선택하면 12종의 질병에 대해 각각 최초 1회씩 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치료 후에는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발병 후 연금지급 특약에 가입하면 진단보험금 외에도 특약가입금액의 20%를 매년 연금으로 받아 간병비, 생활비 등으로 쓸 수 있다. 가입 나이도 70세까지 늘렸다. 교보생명이 새롭게 선보인 간편심사보험은 경증 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