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수의사인 저자가 인간 중심의 시스템으로 갇혀 사는 동물들이 어떤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지, 동물원은 동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시도를 하고 있는지를 상세하게 전한다. 동물원이 이상적인 공간은 아니지만 이미 인간에 길든 동물이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당장 없앨 수도 없는 딜레마에 대한 고민도 담겨 있다.
청주동물원 수의사인 저자가 인간 중심의 시스템으로 갇혀 사는 동물들이 어떤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지, 동물원은 동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시도를 하고 있는지를 상세하게 전한다. 동물원이 이상적인 공간은 아니지만 이미 인간에 길든 동물이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당장 없앨 수도 없는 딜레마에 대한 고민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