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환영합니다 성령님

입력 2024-06-14 03:06

40여년 전 저자는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교회를 찾았다. 모든 이성을 총동원해 기독교가 가짜임을 밝혀내고자 성경을 연구했다. 설교를 머리로 판단하던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임한 성령님은 모든 신앙관을 바꿨다. 이후 저자는 건국대 명예교수를 거쳐 건신대학원대 신학과 석좌교수가 됐다. 현재는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를 설립하고 80여명의 사역자와 헤븐리터치센터에서 ‘화요 말씀치유집회’ 등을 진행한다. 이쯤 되면 무신론자이자 반기독교인이었던 저자의 모든 걸 바꿔놓은 성령님의 존재와 성령 체험이 궁금해진다. 책은 영적 안내서다. 하루하루 저자를 따라가다 보면 막연했던 성령 체험을 비롯해 말씀으로 삶이 변하고 신앙이 성장하는 일이 보다 명확해진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