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8~9일 롯데인재개발원 경기 오산캠퍼스에 계열사 임직원 가족 약 700명을 초청해 ‘2024 롯데 올 패밀리 데이’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참여 임직원은 자녀에게 자신의 일터를 소개하고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캠퍼스는 롯데 임직원이 입사 교육을 위해 거치는 장소로, 이번에 처음으로 가족들을 초대했다. 행사에서는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주거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열렸다.
롯데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회사라는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