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기독 경영인·직장인을 위해 쓴 책이다. 경영컨설팅 회사 등에서 15년째 근무 중인 저자의 크리스천 직장인 생활 노하우 수첩을 책 한 권으로 엮은 듯하다. ‘기업 문화를 바꾸는 방법’ ‘불의한 일에 대처’ 등 85가지 소주제를 통해 경영인과 직장인에게 지혜를 나눈다. 평균 3~4쪽인 소주제 끝엔 주제와 연관된 성경 본문도 덧붙여져 있다. 저자는 출판 동기를 로마서 12장 2절 말씀으로 갈음했다. 그는 “회사는 우리가 이 세대를 본받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곳”이라며 “일하는 기독교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지켜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