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이마트 노브랜드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취약계층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 200개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희망박스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종선 운영부회장, 이마트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이사, 전국푸드뱅크 양송희 단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박스에는 주방세제, 물티슈, 고무장갑, 칫솔, 치약, 샴푸, 라면, 소금, 설탕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 16종이 담겼다. 두 기관은 오는 10월까지 전북 정읍 참좋은푸드마켓·뱅크와 서울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서울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희망박스를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총 지원 규모는 5000만원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