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팬 스포트라이트는 아티스트의 음원을 이용한 콘텐츠나 팬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해 프로필 페이지에 노출하는 기능이다.
아티스트는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팬 영상을 한 번에 최대 5개까지 고정해 공개할 수 있다. 아티스트가 선택한 영상의 크리에이터는 알림을 받는다. 영상은 아티스트의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최대 7일 동안 고정된다.
유경철 틱톡 동북아시아 아티스트&레이블 파트너십 총괄은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전 세계 10억명의 틱톡 커뮤니티와 아티스트가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송수 기자 songst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