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사진)가 오픈 6주년을 맞았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112만명이 맥심플랜트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이 공간을 열었다. 맥심플랜트에서는 동서식품의 커피를 활용한 시즈널 메뉴 인기가 많다.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와 달콤한 쑥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화이트골드 쑥 라떼’의 경우 고객들의 호응에 올해 재출시했다.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공감각 커피’는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준다. 이때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어울리는 시, 음악을 함께 제공한다.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맥심플랜트는 또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클래스를 운영한다. 매월 신청자를 받아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에 관한 기초를 알려주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 강좌를 열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씨를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