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고 그림 사용… ‘잊히지 않는 설교’하는 5가지 방법

입력 2024-05-29 03:04
설교가 인상적이라면 더 많은 성도가 일요일 아침 예배 출석을 삶의 우선순위에 둘 것이다. 미국 기독교 작가이자 목회자 사모인 미셸 라주렉이 최근 기독교사이트 크로스워크에 성도에게 감동을 주며 잊히지 않는 설교를 위해 활용하면 좋을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째 ‘공감하기.’ 공감은 설교자와 성도를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성도가 설교자와 거리감을 느낀다면 아무리 좋은 메시지도 성도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둘째 ‘다채로운 그림을 사용하라.’ 영상 기반 SNS가 일상화된 요즘,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사진이나 그림이 필수다. 이는 주제나 요점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셋째 ‘연약함을 드러내라.’ 설교자가 실패나 실수를 성도와 공유할 때 친밀감뿐 아니라 신뢰가 쌓인다. 대부분 사람은 상대의 솔직한 모습에서 삶의 변화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넷째 ‘강력한 주제를 담아라.’ 여러 구절을 나열하는 1시간짜리 설교보다 강력한 한 구절의 20분 설교가 성도의 삶을 더 변화시킬 수 있다. 다섯째 ‘상호작용하라.’ 설교 동안 질문하고 대화할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 성도가 할 만한 의심이나 실수를 표현하는 것이다. 이는 설교 주제를 곧바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