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공개했다. AX(AI 전환)를 중심으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성장을 주도하고 회사 스스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AX와 같은 기술을 직접 표현해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핵심 요소로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슬로건이 고객 경험(CX) 혁신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AX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AI를 활용한 DX에 집중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회사가 되자는 의미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었다”며 “최근 AI나 DX 분야의 고객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랜드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AX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조직적 상상력’ ‘속도’ ‘조직문화’ 3가지를 꼽았다. 고객 삶의 변화를 상상해 조직적으로 몰입하는 환경을 만들고, 빠르게 원팀으로 협업하겠다는 목표에서다. 황 사장은 “회사의 모든 영역에 AI를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회사의 비전인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은 그대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