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우 삼성SDS 대표, 美 DTW2024서 기조연설… ‘AI 미래’ 비전 공개

입력 2024-05-22 05:23

삼성SDS는 황성우(왼쪽) 사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4’ 기조연설자로 나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미래와 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 비전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DTW 2024는 20~23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개발자 등 약 1만명이 참석하는 행사다. 삼성SDS 대표이사가 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 대표는 “삼성SDS는 대화 방식으로 기업 업무 시스템과 솔루션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결실로 생성형 AI 서비스인 패브릭스(FabriX)와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임송수 기자 songst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