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 처음으로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다음 달 전남 순천시 풍덕동 327-3번지 일원에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A 445가구, 84㎡ 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 A 110가구, 130㎡ B 54가구, 206㎡ 2가구 등이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전세대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탁 트인 시야 확보에 노력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했다. GDR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도 들어서게 된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위치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에서 조성·운영하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규모만 92만6992㎡(약 28만평)에 달한다. 서울숲의 2배 크기다.
주변 편의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KTX·SRT 순천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순천 IC 동순천 IC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순천에서도 남부권에 자리해 2번 국도 17번 국도를 통해 광양 여수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풍덕초 풍덕중 등 학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운동장 등 문화체육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특화설계 및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까지 마련하는 등 상품성이 우수한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