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폴 워셔의 가장 탁월한 복음

입력 2024-05-17 03:10

‘좋은 소식’이라는 뜻의 복음(福音)은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품고 있다. 저자는 복음의 모든 것을 책에 펼쳤다. 기독교인의 신앙생활에서 복음이란 어떤 의미를 지닐까. “복음을 연구하고 소중히 여겨야 하는 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계시이자 유일한 구원 메시지이기 때문”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신앙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인 셈이다. 복음이란 구원의 메시지를 비롯해 하나님의 계시가 녹아든 정수와도 같다고 말하는 저자는, 복음이야말로 기독교가 유일하게 가진 생명의 원천으로 규정하며 복음적 삶을 권한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