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방] 사상 최대 폭우 맞은 브라질 위한 기도 外

입력 2024-05-18 03:08
사상 최대 폭우 맞은 브라질 위한 기도

브라질 최남단 히우 그란지두술주에 보름 가까이 쏟아진 폭우로 사망자 140여명, 이재민 62만여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브라질 땅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옵소서. 긴급재난대응팀을 보낸 국제구호개발기구 진행요원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그들이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그들을 통해 재난으로 인해 삶이 황폐해진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이 전해지기를 원합니다. 구호물자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이후 지역 재건이 온전하게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

탄압받는 미얀마 카친족을 위한 기도

90% 이상이 기독교 신자인 미얀마 소수민족인 카친족이 고통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얀마가 불교 국가인 데다 군부의 핍박 등으로 이중 고통을 받습니다. 특히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국아세안친선협회(KAFA)는 현재 카친족을 위한 2차 진료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건립비 절반은 카친족이 자체 모금을 통해 마련했지만 최근 불안한 정세로 환율과 자재비가 급격히 올라 내부 설비와 의료기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재정적 기여를 넘어 영적으로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