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과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USA’에서 본격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7개 기관은 보건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안전성평가연구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다. 이들 기관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홍보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USA 행사 기간인 다음 달 3~6일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공동 홍보관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 부스를 연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