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 단신] 래퍼 시가디로우 싱글 앨범

입력 2024-05-14 03:08

‘사마리아 우먼’으로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눴던 래퍼 시가디로우가 9개월 만에 새 디지털 싱글 앨범 ‘킵 마이 페이스(Keep my faith)’(사진)로 돌아왔다.

‘킵 마이 페이스’는 신앙적인 가사를 강렬한 힙합과 그 하위 장르인 드릴에 결합해 트렌디하면서도 대중적인 사운드를 덧입혔다. 특히 신곡에는 독특한 음색과 개성 있는 래핑으로 잘 알려진 래퍼 타쿠와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시가디로우는 “연약한 자신이지만 언제나 주님을 붙들고 살아내겠다는 고백을 담았다”며 “힘겹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공감과 격려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