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추억을 만드는 곳

입력 2024-05-11 00:35

서울 을지로의 한 사진관에서는 필름을 맡기면 손님이 스스로 스캔을 할 수 있습니다. 필름 사진이 탄생하는 과정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려는 목적에서 이렇게 꾸몄다고 합니다. 모두가 스피드에 목매는 시대지만 한 롤 한 롤 추억을 채운 필름을 직접 확인하고 인화하는 경험 자체가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사진·글=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