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도 고난을 겪는다. 관계의 어려움을 비롯해 건강과 재난,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 등 다양하다. 책은 이 같은 고난들을 이겨낼 방법이 ‘기도’라고 강조한다. 책은 어떻게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지 설명하고 기도문 31편을 제시하면서 기도가 습관이 되도록 성도들을 이끌어준다. 예컨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주님, 일이 기대했던 것처럼 풀리지 않아 마음이 답답합니다. 제 삶이 원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저를 더욱더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기도를 전하면서 속마음을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동규 기자